1. 불타는 유산: 그리스의 불과 현대 소이무기의 기원전쟁의 역사에서 불은 가장 치명적인 무기 중 하나로 활용되어 왔다. 고대부터 인간은 불을 전장에 이용하기 위해 다양한 화학적 조합을 연구해왔으며, 그중에서도 **비잔틴 제국이 사용했던 그리스의 불(Greek Fire)**은 특히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무기였다.그리스의 불은 바다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로 유명했으며, 이는 주로 적의 함선을 불태우는 해전에서 위력을 발휘했다. 7세기 비잔틴 제국이 우마이야 왕조의 해군을 격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 무기는, 그 제조법이 철저히 비밀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.그러나 그리스의 불이 가진 점착성과 지속적인 연소라는 특징은 후대에도 연구되었으며, 현대 전쟁에서 사용되는 **..